LEGAL Q&A

돈을 받아내기 위해 위협하면 공갈죄가 성립할 수 있나요?

Q
일반형사 돈을 받아내기 위해 위협하면 공갈죄가 성립할 수 있나요?
지인에게 실제 받을 돈이 있었지만 계속 갚지 않아 “돈을 주지 않으면 회사와 가족에게 알리겠다”, “사업을 못하게 만들겠다”고 압박했고 결국 돈을 받았습니다. 이후 상대방이 공갈죄로 고소했습니다. 실제 채권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돈을 받는 과정에서 공갈죄가 성립할 수 있나요?
A
메가엑스 변호사 답변
실제로 상대방에게 받을 돈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돈을 받아내는 방식은 적법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해악을 가할 것처럼 위협하여 공포심을 일으키고 그 결과 돈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면 공갈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 “회사에 찾아가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와 같이 상대방에게 현실적인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면 채권이 존재하더라도 형사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돈을 갚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 “지급명령이나 가압류를 신청하겠다”와 같이 적법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것은 범죄적 위협과 구분해야 합니다.

수사에서는 실제 채권이 존재했는지, 어떤 표현을 사용했는지, 상대방이 왜 돈을 지급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통화녹음이 핵심적인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는 차용증과 계좌이체내역 등 실제 채권이 존재했다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뿐 아니라 채권추심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과 행동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찾아가거나 조직의 위세를 이용한 경우에는 사건의 중대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메가엑스 법률사무소는 공갈·강요·불법채권추심 사건에서 실제 채권관계와 의사표현의 정도, 돈이 지급된 경위를 분석해 정당한 권리행사인지 형사상 공갈행위인지 검토하고 경찰조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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